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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술집

부산 놀거리 글램핑 영도 몽작

by kongdal 2023. 1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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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놀거리 글램핑 영도 몽작

부산 영도에 글램핑 감성의 '몽작'이라는 바베큐 식당을 다녀왔어요.

바로 앞에는 남항호안 X-SPORTS 광장이 있어 뷰도 너무 좋더라고요.

행사가 많은 12월에 가기 딱 좋은 곳인 거 같아 포스팅해 봅니다.

몽작 입구예요.

몽작은 사전에 미리 예약을 해야 이용할 수 있어요.

예약은 네이버에서 가능하고 룸을 예약하는 방식으로 되어있고 룸마다 가격이 있어요.

통유리로 되어있는 글라스 룸이 있고 완전한 글램핑 느낌으로 즐길 수 있는 글램핑 룸이 있어요. 가격은  다다르더라고요.

글라스존은 통유리 글램핑룸으로 되어있고 2~6인룸이에요. 가격은 30,000원입니다.

드림존 1은 완전한 글램핑 룸인데 3~8인룸이고 가격은 40,000원, 드림존 2는 단체룸인데 60,000원이에요.

예약시간은 3타임으로 나누어져 있어요. 오후 12시 30분, 오후 4시, 7시 30분

저희는 글라스존 7시 30분 30,000원에 예약을 하였답니다.

저희는 6시 50분쯤 몽작앞에 도착하였어요.

입구 쪽에 가니 오픈준비를 하는 듯 보였어요.

입구 표지판을 보니 7시 30분에 예약했지만 입장시간은 20분 전부터 가능하다고 되어있더군요.

7시 10분이 되니 정말 오픈을 하더라고요.

바로 발 빠르게 들어갔는데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풍경에 깜짝 놀랐지 뭐예요.

산타클로스가 옥상에 매달려있고 하늘에서 눈이 펑펑 내리는 거예요.

뷰가 진짜 최고였어요.

들어가자마자 오길 잘했다 생각을 얼마나 많이 했는지 몰라요.

리액션이 자동으로 나오더라고요.

같이 간 남자친구가 저의 리액션을 보고 뿌듯한지 아빠 미소를 짓더라고요.

 

입구에 들어가면 잠시 예약룸에 들어가기 전에 몽작 이용안내를 해주시더라고요.

몽작 이용안내

1. 마켓이용 시 각 룸에 있는 번호가 적혀있는 목걸이를 걸고 입장하여야 한다.

2. 마켓이용 시 카운터에 가져가서 상품목록은 입력해 두고 계산은 나중에 퇴실할 때 한다.

3. 9시~9시 반쯤 눈을 뿌려준다.

4. 다 먹은 후 퇴실할 때 음식물, 쓰레기 정리정돈을 한다.  

안내사항을 잘 듣고 몽작의 곳곳을 다니며 구경하였답니다.

여기는 캠핑 감성의 포토존이에요. 작은 의자와 파라솔이 너무 예쁘더라고요.

아직 크리스마스는 아니지만 미리 크리스마스를 느껴보는 것 같아 기분이 굉장히 좋았어요.

2층에는 전부 글램핑 룸으로 되어있어요. 

2층에 올라가니 위에서 보는 1층이 또 다르게 보이기도 하고 반대편에 보이는 바다와 대교가 너무 예뻤어요.

역시 밤에 보는 야경이 최고네요.

화장실은 2층 올라가는 계단옆에 여자, 남자 화장실이 있어요.

네온사인으로 꾸며져 있는 인테리어가 여기도 뭔가 포토존 같은 느낌이에요.

몽작 곳곳을 돌아보고 글라스룸으로 들어왔어요.

룸번호 목걸이를 하고 마켓으로 이동합니다.

마켓에 들어가니 음식들이 가득가득 있었어요.

바베큐 재료, 라면, 주류 등 종류별로 다양하게 있어 고를 수 있는 폭이 굉장했어요.

마켓에도 미리 크리스마스 인사를 하고 있네요.

눈사람, 산타~ 정말 정말 미리 크리스마스의 행복을 즐기고 있어요.

입구에 카트를 들고 오른쪽에 있는 야채부터 시작해서 한 바퀴 돌면서 하나씩 담으면 된답니다.

후식으로 파인애플, 멜론 과일종류가 있더라고요.

고기에는 명이나물!

명이나물이 천 원 밖에 안 해서 깜짝 놀랐어요.

너무 저렴해서 바로 겟겟 했답니다.

소떡 소떡도 있고  구워 먹는 치즈도 있더라고요.

정말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음식들이 가득가득하네요.

과일, 캠핑음식 코너를 지나면 돼지고기를 만날 수 있어요.

돼지고기는 크게 한 덩이로 포장되어 있고 칼집이 나있어요. 

돼지고기 가격은 저렴한 편은 아니더라고요. 기본 3만 원 이상부터 시작이더라고요.

캠핑에는 돼지고기가 빠질 수 없으니 싱싱한 돼지고기 하나를 골라 카트에 담았어요.

돼지고기를 지나면 소고기도 만날 수 있답니다. 

소고기는 1만 8천 원 이상부터 있어요.

양은 소고기 한 팩만 먹으면 작을 수 있어요. 돼지고기와 함께 먹으니 적당하더라고요.

와인과 음료 그리고 소주 맥주 굉장히 다양하게 있어요.

진짜 골라먹는 재미가 굉장하죠?

술을 좋아하는 저는 이 모습을 보고 입이 쩍! 하고 벌어지더라니까요~

술을 시원하게 먹을 수 있도록 바게스랑 얼음이 구비되어 있어요.

바게스에 얼음을 담아 가시면 된답니다.

모든 쇼핑을 마친 후 줄을 서서 카운터에 가서 구매한 음식을 직원에게 보여주어 룸번호에 등록하고 난 뒤에 룸으로 가져가시면 된답니다. 그리고 구매한 돼지고기는 직원분께서 직접 초벌을 해서 룸으로 직접 가져다주신답니다.

여기는 셀프바예요.

고추, 마늘, 상추, 와사비, 쌈장, 김치, 파채, 각종 소스 등 다양하게 있더라고요.

자리가 좁아서 조금 불편했어요.

여기는 숟가락, 젓가락, 그릇, 컵이 있는 집기류 코너예요. 

바구니에 가위와 집게가 들어있는데 거기에 수저랑 필요한 것들을 넣어가면 편하게 가져갈 수 있답니다.

드디어 글라스룸으로 돌아왔습니다.

고기를 굽기 전에 옷과 가방을 보관함에 넣어 고기냄새가 베이지 않게 사전에 예방을 한 뒤 자리 세팅을 하였어요.

바깥에 보이는 대교가 정말 이쁘다.... 글라스존 너무 좋아요.

저희는 소고기부터 먹겠습니다.

맥주 한잔 또르르 또르르 잔에 채워 넣고 자리에 가스 불을 켠 후 열이 오를 때까지 기다렸어요.

소고기를 구워 먹고 있으니 돼지고기가 초벌 되어서 왔답니다.

바로 올려서 굽기!

양이 작을 줄 알았는데 둘이서 소고기 한팩이랑 돼지고기 한팩을 먹으니 딱 맞더라고요.

술이랑 먹으면 딱이에요. 정말 정말 맛있어~~

먹다가 밖에 사람들이 점점 모이는 모습이 보이는 거예요.

밖으로 나가보니 다들 꼬치에 마시멜로를 끼워 굽고 있는 모습이 보였어요.

마시멜로도 판매를 하더라고요.

세상에나~

저희는 배가 불러서 못 먹었지만 다음번에는 꼭 먹어보자고 약속했답니다.

몽작 에약비용부터해서 한 10만 원 정도 나왔던 거 같아요.

자주 방문하긴 어렵겠지만 한 번쯤 캠핑 부위 기를 즐기러 가는 건 괜찮을 거 같아요.

몽작에서 캠핑감성 완전 제대로 즐기고 왔습니다. 행복했어요~ 

 

몽작

부산 영도구 남항서로 36 1층 몽작

평일 17:00~23:00

주말 12:30~22:00

명절당일만 휴무

010-5758-1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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