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상남동 홍콩감성 술집 청불
요즘 코로나로 인해
상남동이 굉장히 조용해졌어요.
거의 6개월만에 상남동에 가봤어요.
코로나가 얼른 종식되서
평범한 일상을 누리고 싶어요.
늦어도 2월 말부터는 코로나 백신접종이
시작된다고 하니 빠른 일상 복귀 기대해봅니다.
주말마다 웨이팅으로 가보지 못했던
청불을 영업종료
1시간 전에 갈줄이야.
입구에서 부터 느껴지는
외국 홍콩 감성 느낌~
영화에서만 봤던 홍콩야시장을
가까운 거리에서 볼 수 있다니
신기했어요.
BGM 8090 🎶
음악소리가 굉장히커요.
마치 개인적으로 헤드셋을
끼고 혼자듣는 듯한 느낌이들었어요.
🎧 🔉🔊
지인들과 대화를
나누기에는 불편한 공간
하 지 만
신나는 분위기를
즐기기에는 편한 공간
한마디로
불금 불토 분위기에요.
청불은 연어사시미가 저렴 하네요.
신선한 생 연어 사시미 15,900와
청불 밤 4,900을 주문했어요.
이 와중에 스크린에 나혼자산다 재방중
나혼자산다를 보면서
기본 안주 알새우칩과
보릿차를 마시며
음식이 나오기를 기다립니다.
오홋 오홋
씐나 씐나
😎😎
청불 연어사시미에요.
두툼하고 굉장히 큼직큼직 하네요.
주방장님의 자유로운
사시미질이 느껴져요~
숙성 연어라 비린맛은 전혀 나지않았어요.
홀스래디쉬 소스와 간장 소스가
굉장히 달아요.
연어사시미를 먹을 목적으로
방문하기에는 맛집으로 추천하지 않아요.
청불시그니처메뉴
"청불의 밤"
라임이 잔마다
하나씩 끼워져있어요.
라임 즙을 뿌려 원샷😋
찐한 라임향으로
알코올 맛이 하나도
느껴지지 않았어요.
주량이 약하신 분들께 추천!
무알콜 느낌! 라임쥬스 먹는 느낌!
그렇다고 안심하고 6잔 전부 원샷하다간
저 세상 갈 수 도 있겠어요.
1인 3잔으로 나눠먹었더니
술도 아쉽고 9시전에 나가기도 아쉬워
뱀파이어 밤 5,900원을 주문했어요.
주사기 안에 채워져 있는 빨간 액체를 보니
어릴 적 자주 먹던 빨간 감기약이 생각났어요.
뱀파이어 밤 역시 알코올 맛은 거의 없어요.
달달한 딸기 액체맛이에요.
빨간 조명 아래 빨간 주사기가 있으니
할로윈 느낌도 나네요.
안주와 술 전체적으로 SOSO!
분위기 GOOD!
불금 불토 신나는 파티 분위기를
찾으시는 분들께는 상남동 청불 추천합니다.
청불창원상남점
창원시 성산구 마디미로43번길 10 1층 108호
매일 17:00~05:00
0507-1369-4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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