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 봉평막국수 방문 후기

동래 봉평막국수 방문 후기

부산에 봉평막국수가 유명하더라고요.

맛이 궁금해서 직접 다녀와보았어요.

방문 후기 올려봅니다.

동래 봉평막국수 별점

양 ★★★★★

맛 ★★★

봉평막국수가 프랜차이즈예요.

봉평막국수 동래점은 본점이라 하더라고요.

위치는 수안역 2번 출구 근처예요.

수안역 2번 출구에서 1분 정도 걸어가면 큰 건물에 봉평막국수 간판이 보인답니다.

그리고 건물 옆에 주차시설이 크게 있어요.

들어가니 테이블이 굉장히 많았어요. 

사람들이 많이 붐벼서 사진 촬영은 못했네요.

 

테이블이 두 개 붙여져 있는 공간에는 코로나로 인해 거리두기로 칸막이가 되어있어요.

자리에 앉으면 메뉴 빌지 와 물을 가져다주세요.

음식점에 벨이 없어 주문을 할 때에는 직원분을 불러야 해요.

사람이 많은 점심시간일 경우 주문할 때 불편함이 있겠더라고요.

맨 구석에 있는 자리에 앉았답니다.

메뉴는 물막국수, 물 비빔막국수, 콩국수, 들깨칼국수, 돌판 비빔밥, 갈비탕, 왕만두, 수육, 갈비찜 볶음밥 등 다양하게 있더라고요. 특이한 점이 비빔막국수 메뉴는 없더라고요.

 

1인 1 메뉴로 2인 이서 나눠먹을 수 있게 물과 물 비빔을 주문했어요. 

물막국수 10,000원

물 비빔막국수 11,000원

막국수, 냉면, 밀면을 만원 정도의 가격을 주고 사 먹어 본 적이 없어서 가격을 보고 놀랐답니다.

유명한 맛집이라 하니 가격만큼 기대가 컸답니다.

물막국수

금방 음식이 나왔어요. 

막국수 그릇이 굉장히 크더라고요.

제 손과 비교해서 사진을 찍어보았어요.

어마어마한 차이죠?

그릇의 크기만큼 면도 굉장히 많이 들어있었어요.

한 그릇이 2인분 정도 되는 양이였어요.

물 비빔막국수

물막국수와 마찬가지로 물 비빔막국수도 양이 굉장히 많았어요.

 

면위에 고명이 배, 무, 새싹, 오이, 육전 등 다양하게 들어가 있어요.

살얼음이 동동!

육수가 자작하게 들어가 있는 물 비빔이라 양념을 골고루 비비기도 편했어요.

이날 굉장히 더워서 그런지 육수가 얼얼하니 막 차갑게 느껴지진 않더라고요.

살얼음들이 금방 녹아서 아쉬웠어요.

 

그리고 겨자를 쭈욱 짜서 두 번 넣고 식초도 한 바퀴 돌렸는데 싱거운 맛이 나더라고요.

겨자를 더 넣어 먹었어요.

육수의 진한 맛이 나지 않아 조금 아쉽게 느껴졌어요. 

물 비빔막국수도 싱겁더라고요.

강한 입맛이라 그런지 제 입맛에는 메뉴가 전체적으로 쏘쏘 했어요.

진한 맛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안 맞으실 수 도 있겠어요.

개인적인 취향이라 참고만 하세요.^^

너무 배가 불러서 면을 다 먹지 못했어요.

계산을 하러 가면서 다른 테이블의 드시고 가신 자리를 훑어보았더니 양이 많은지 남기고 간 곳이 조금 있더라고요.

양을 참고하여 주문하세요.

 

봉평막국수 동래점

부산광역시 동래구 충렬대로 218

(동래 봉평막국수 직영본점)

매일 11:00~21:00

051-552-78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