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리 광안대교 앞 오션뷰 숙소 추천

광안리 광안대교 앞 오션뷰 숙소 추천

평일 1박으로 광안대교 앞 숙소에 다녀왔어요. 착한 가격에 위치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추천해 봅니다.

숙소 베란다에서 보이는 광안대교예요. 낮과 밤이 너무 예쁘죠?! 착한 가격에 뷰까지 좋다니 평일에 누릴 수 있는 특권이었어요. 이제부터 안내해 드릴게요.

 

숙소 이름은 광안리 위더스오션이에요. 야놀자 숙박어플에서 볼 수 있답니다. 

위더스오션뷰 11호 욕조 없음 39,000원

입퇴실시간 16:00~12:00광안리 위더스 오션은 샤워용품이 없으니 미리 챙겨가세요!

위더스오션 11호 룸은 전체적으로 오션뷰가 아니라 사진과 같이 반정도 보이는 오션뷰예요.

 

정면으로 보이는 오션뷰는 89,000원 정도 하더라고요. 정면 오션뷰를 원하신다면 위더스오션뷰 정면으로 예약하시면 됩니다.

 

★ 위더스오션뷰 11호 룸이 욕조 있는 것과 없는 것으로 나누어지는데 미리예약할 경우 욕조 있는 것도 같은 가격으로 예약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

정확한 위치는 광안리 해수욕장 정가운데에 있어요. 유명한 와인샵 PODO 건물이랍니다. 자세한 위치는 포스팅 아래에 있습니다. 

PODO옆에 포토시그니처가 있는데 거기서 위쪽 방향으로 걸어가면 위더스오션 간판을 볼 수 있어요.

여기가 광안리 위더스오션 입구입니다. 

입구로 들어가면 안내판과 주의사항이 적혀있는 게시판이 있어요. 20층으로 되어있는 건물이고 건물이 오피스텔 같이 레지던스 호텔이었어요. 호텔이지만 호텔 같지 않는 그런 느낌! 오피스텔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여기는 프런트가 20층에 있어요. 방을 배정받으시려면 우선 20층에 가서 예약확인을 받으셔야 해요. 입실시간이 4시인데 저희는 숙박시간보다 일찍 도착하여 프런트에 가서 일단 짐을 맡기기로 했습니다. 

엘리베이터가 두 개인데 20층까지 있어 20층에 있는 엘리베이터가 1층까지 내려오는데 시간이 좀 걸리더라고요. 막상 타면 빨리 가는데 기다릴 때는 심리적으로 느리다고 느껴지는 거 같아요.

20층에 도착하니 사무실 느낌이 물씬하는 곳을 발견하였어요. 이곳이 프런트랍니다. 

문으로 들어가서 오른쪽에 보시면 이렇게 물품을 보관할 수 있는 곳이 마련되어 있어요. 선반이 있고 번호가 적혀 있는 상자가 있는데 따로 맡아주는 게 아니라서 찾기 쉽게 번호가 적혀있는 상자에 귀중품을 빼고 넣는 게 좋아요. 프런트 운영시간을 확인하시고 시간에 맞춰 찾으러 오셔야 합니다.

 

★ 프런트 운영시간 10:00~20:00

자 4시 입실시간이 되었습니다. 20층에 있는 프런트에 가서 예약확인을 한 후 비밀번호가 적힌 안내장을 주더라고요. 비밀번호를 잊어버리지 않게 바로 사진촬영을 해서 저장해 두었어요. 왔다 갔다 할 때 따로 카드를 챙길 필요가 없어서 좋았어요. 

 

예약확인을 마친 후 방을 배정받아 왔는데 11호가 4층이더라고요. 4층이면 계단으로 내려갔다 올라갔다 편하더라고요. 

도어록에 비밀번호를 입력하고 들어가니 짜잔!

진짜 딱 원룸형 오피스텔이었어요.

TV, 옷걸이, 전자레인지, 2인 테이블과 의자, 정수기, 침대가 있었어요. 필요한 것들만 딱딱 있고 깔끔하더라고요. 

벽면에는 스위치와 실내온도를 조절할 수 있는 보일러가 있었고요.

TV 밑에는 테이블과 의자가 있었어요. TV를 보면서 먹기에는 테이블의 위치가 안 좋아서 약간 방향을 바꿔서 두었더니 TV도 볼 수 있고 먹을 때 편했답니다.  

호텔에 커피포트를 사용하기가 조금 꺼려지는 부분이 있는데 이렇게 정수기가 구비되어있으니 깔끔한 느낌이 들고 좋더라고요. 라면을 먹을 때 따로 포트에 물을 넣어 끓이지 않아도 되고 편했어요.

그리고 제일 마음에 드는 요것! 큰 냉장고!

음식을 마음 놓고 넣을 수 있는 큰 냉장고!! 냉장, 냉동이 잘되어 얼음 컵을 사서 넣어도 절대 녹지 않는 답니다.

2박으로 예약했었으면 냉장고를 더 꽉꽉 채웠을 지도 몰라요. 

정수기 위에 있는 수납장을 열어보면 2인 그릇과 컵이 다양하게 있어요. 그릇은 살펴보니 깨끗해서 사용을 하였는데 컵은 유리컵이다 보니 물 떼가 살짝 끼여있더라고요. 그래서 컵은 사용하지 않았답니다. 

아래 수납장에 보면 냄비와 프라이팬도 있어요. 사용 후 아래 수납장을 열어보면 일회용 그레이 색의 수세미가 있어요. 싱크대에 퐁퐁이 있으니 그릇을 사용후 설거지는 깨끗하게 하는 센스를 보여주었답니다.  

침대 받침대가 없는 침대예요. 2인실답게 배게 두 개와 이불하나가 있었어요. 쿠션감이 조금 아쉬웠네요.

베란다 입구 쪽에 보면 귀엽게 생긴 전자레인지가 있어요. 시간과 온도조절이 가능하답니다.

여기는 베란다예요. 욕조가 없어서 넓게 느껴졌어요. 날씨만 괜찮으면 테이블과 의자를 가지고 나와서 뷰를 구경하면서 먹으면 좋을 거 같아요. 다음번에 한번 도전! 해보겠어요. 

마지막으로 화장실이에요. 화장실은 여닫이문으로 되어있고 문을 열면 문쪽을 보고 있는 방향으로 변기가 있어요. 양쪽에는 세면대와 샤워실이 있답니다. 레지던스 호텔이라 그런지 샤워용품이 없더라고요. 구비되어있는 것은 일회용 클렌징폼 2개와 수건 4개 그리고 두루마리 휴지 2개 정도 있었어요.

샤워용품은 들어가기 전에 구매를 하셔야 해요. 20층 프런트에서 판매를 한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저는 점심 먹으러 가는 길에 다이소가 있어서 다이소에서 샴푸, 클렌징폼, 바디위시, 컨디셔너가 같이 되어있는 일회용 샤워세트를 구매했어요. 치약 1,000원, 샤워세트 2개 2,000원 총 3,000을 추가로 썼답니다. 

샤워실인데 여기는 물이 튀는 걸 방지하여 문을 닫고 샤워할 수 있도록 유리문이 있더라고요.

혹시나 해서 세면대 쪽에 수납장을 열어보는데 텅텅 비었더라고요.

어느 정도 구경을 마치고 누워서 쉬다 보니 금방 저녁이 왔더라고요. 베란다에 나가서 뷰를 한번 더 보았는데 감탄사가 절로 나오더라고요. 광안대교 뷰가 정말 최고구나... 평일과 주말의 차이는 정말 극과 극이네요. 평일에 한번 가보세요. 가성비 갑! 광안대교 뷰 갑! 광안리 위더스오션 호텔 추천합니다.  

광안리 위더스오션 호텔

부산 수영구 광남로 94번길 16

(부산 2호선 광안역, 금련산역)

(광안리 해수욕장 도보 15초)

매일 프런트 운영시간 10:00~20:00

010-7525-78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