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 동부회센터와 코노 쇼비뇽 블랑
이번 주말에는 코로나가 극성이라 집에서 홈파티를 즐겼네요. 서울 4단계 비수도권 2단계에서 3단계 정도가 되었네요. 이제는 상황적인 부분을 받아들이고 "어떻게 하면 집에서 즐겁게 보낼 수 있을까?"하고 방법을 찾아보며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이번 주말 먹방 메뉴로 회와 가리비탕에 코뇨쇼비뇽 블랑을 와인을 먹어보았어요.
진해 동부회센터에 가서 회와 가리비를 사 왔답니다. 창원에 있는 횟집 중에 가성비가 가장 좋은 곳이에요. 건물이 1층, 2층으로 되어있고 주차시설도 굉장히 넓어요. 코로나가 종식되면 직접 와서 먹어봐야겠어요.
메 뉴 | 가 격 |
모듬 소 | ₩ 10,000 |
모듬 중 | ₩ 20,000 |
모듬 대 | ₩ 30,000 |
조개구이 | ₩ 20,000 |
가리비 | ₩ 18,000 |
보통 저녁시간에 포장을 하면 손님이 많아 40분 정도 기다려야 하는데 8시 넘어서 전화로 포장 주문을 하니 20분 정도 걸리더라고요. 회 모둠 소와 가리비를 주문했어요. 드시고 가시는 경우 기본상차림 1인당 1,000원 가격인데 포장 시 쌈(깻잎, 상추, 마늘, 고추, 와사비, 초장, 된장 포함) 가격은 3,000원 이더라고요. 그래서 31,000원을 결제했답니다.
포장음식을 받고 살짝 구경하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동부회센터에 수족관을 보니 다양한 어종과 해산물이 많이 있더라고요.
보통 저녁시간에는 번호표를 뽑아서 기다리는 손님들이 많아요. 그래서 그런지 기다리는 손님들을 위한 의자도 굉장히 많이 있네요.
포장음식을 가지고 집으로 가봅니다. 안녕~

스티로폼 포장용기가 김밥 1~2인분 정도가 들어가는 정도의 크기였어요. 개봉해보니 딱 배부르지 않게 적당히 먹을 수 있는 양이더라고요. 주문할 때 가시가 없는 포로 떠 달라고 요청하니 회 전부가 가시가 없었어요. 그리고 우럭, 등 세 가지 어종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어있었어요. 한 가지 어종은 잘 모르겠네요;
가리비예요. 가리비의 양은 2인분 정도 되는 양이예요. 가리비를 전부 손질해주셔서 물로 두 번 헹구고 바로 조리할 수 있었어요.
가리비탕 레시피
1. 냄비에 물을 넣어 끓인다.
2. 물이 끓으면 다시다를 넣는다.
3. 가리비를 넣고 소주를 넣어 비린내를 제거한다.
4. 7분 정도 끓인 후 다진 마늘, 다진 땡초 넣고 1분 뒤에 후추를 뿌린다.
가성비 甲 상차림이 완성되었어요. 여기에 코노 쇼비뇽 블랑 와인을 함께 먹으니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었어요. 코노 쇼비뇽 블랑 와인은 가성비 甲이라 알려진 와인 중 하나예요.
뉴질랜드 와인이에요. 산뜻한 향과 산도가 조화로운 와인이랍니다. 샐러드, 훈제연어, 신선한 해산물 요리, 굴요리 가벼운 음식에 어울리는 와인이에요. 맑고 깨끗한 색상에 단맛이 강하지 않으며 상큼한 맛이 나요. 가격은 24,800원이고 도수는 12.5도이며 혼술로도 괜찮은 와인이에요.
홈플러스, 이마트, 롯데마트에서 구매할 수 있답니다. 한 병을 사 온 게 아쉬운 순간이었답니다.
주말 홈파티 음식으로 추천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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