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술집 25센치 꼬치앤오뎅바
해운대 술집 25센치 꼬치앤오뎅바에 다녀왔어요.
다양한 어묵이 있어 취향에 맞게 골라먹을 수 있고 육수가 무한리필이라 계속 먹게 되더라고요.
육수만 해도 6번은 리필해 먹었답니다.
낮과 밤의 기온차가 심한 요즘 딱인 메뉴였어요.
해운대역 5번 출구에서 78M 정도 쭉 걸어가면 25센치 꼬치 앤 어묵바를 만날 수 있어요.
이곳은 '유카레'라고 카레 전문점과 겸으로 하는 가게더라고요.
밤시간쯤 방문해 보았는데 가게 규모가 굉장히 넓었어요.
주말이라 그런지 테이블에 손님이 가득 채워져 있었어요.
맨 앞쪽에는 대형스크린이 있고 최신노래가 뿜뿜 하더라고요.
테이블에 앉으면 기본안주로 구운 식빵과 생크림이 나온답니다.
바삭바삭하고 달달하니 자꾸만 손이 가는 안주였어요.
직원분이 냄비에 어묵육수를 가득 부워주면 어묵과 접시는 셀프로 가져오면 된답니다.
여기는 25센치 셀프 어묵바예요.
종류는 치즈말이, 게맛살, 문어알, 떡, 잡채어물, 담백 사각, 청양초, 야채천국, 야채왕대, 스지 10가지가 있어요.
어묵가격은 전부 2,000원이고 스지는 4,500원이랍니다.
* 25센치 셀프 오뎅바 이용 꿀팁
1. 손님 자리에 있는 쟁반을 들고 오세요.
2. 아래쪽 어묵 안내판을 보고 먹고 싶은 어묵을 골라 냄비에 담으세요.
3. 각자 취향에 맞게 땡고추, 매운 핫 수프, 건더기 수프를 넣어 먹으면 더 맛있어요^^
4. 앞접시는 어묵바 밑에 있어요. 가위, 집게, 국자도 필요하시면 직접 챙겨 가서 사용하세요.
5. 간장은 간장 종지에 적당히 담아 가서 어묵을 찍어 드세요.
6. 자리에 있는 버너에 냄비를 올려 팔팔 끓어 드시면 더 맛있어요. 다 먹은 어묵 꽂이는 동그란 통에 꽂아 주세요.
어묵을 고르고 간장, 고추, 후레이크, 고춧가루를 개인의 취향에 맞게 가져가서 조리해서 먹으면 된답니다.
골라먹는 재미가 있겠죠~
오뎅바하면 빠질 수 없는 메뉴 물떡! 물떡과 치즈 그리고 청량초 스지 골고루 담았어요.
보글보글 육수가 끓기만을 기다렸다가 끓을 때 넣어서 푹 끓인 후 촵촵촵
스지를 넣으니 육수가 더욱 진해져서 맛있더라고요.
어묵이 정말 소주랑 제격이에요.
이렇게 해서 육수 리필을 얼마나 했는지...
6번넘게 리필했던 거 같아요.
테이블마다 키오스크 전자 태블릿 패드가 있어요.
메뉴주문뿐만 아니라 직원호출, 육수리필도 키오스크로 다 할 수 있어서 편하더라고요.
쌀쌀한 날 생각나는 해운대 술집 맛집이에요.
어묵탕 시즌에 자주 가겠어요.
25센치 꼬치앤오뎅바 유카레 해운대점
해운대역 5번 출구에서 78M
매일 16:00~05:00
051-747-08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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