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 합성동 롤링파스타
1년 동안 교육원에서 수업도 듣고
같은 길을 걸으며
희로애락을 같이한 친구와
목표를 달성한 날 ~
둘이서 축하 파티하러 소소하게
가성비 파스타 집으로 소문난
백. 선. 생. 손.
합성동 롤링파스타집으로 점심을
먹으러 갔어요.
입구에서 방문자 명단을 작성하고
열온도를 잰 뒤 입장


주문 후 셀프바에 가서
물, 수저, 접시, 피클을
직접 가져와야해요.

주문한 메뉴는
스테이크 크림 파스타
로제 도리아
마르게리따 S
모히토(논알코올)
로제 샹그리아
세트메뉴도 있었지만
구성 변경이 불가능하여
먹고 싶은 메뉴를 골라 단품으로
주문했어요.


먼저 나온 로제 샹그리아와
모히또~
로제 샹그리아
맛이 전체적으로
은은하고 끝 맛이 약간 써요.
모히또는
주재료인 라임 맛보다는
한 모금 먹으면 입안에서
민트향이 강하게
느껴지는 맛이에요.

피자 왔어요.
둘이서 메뉴를 3개나 시켜서
다 먹을 수 있을까
걱정했었는데
위에 부담을 느끼지
않을 정도의 적당한 양이예요.
그런데 말입니다.
마르게리따가
왜 마르게리따일까요?
갑자기 궁금해진 콩달이가
찾아봤어요.
마르게리따가
초록색, 빨간색, 흰색의
이탈리아 국기를 상징하는 피자래요.
이탈리아 여왕님을 위해 만든 것으로
시작되어 여왕님의 이름을 따서
마르게리따 피자가 되었다고 합니다.
어떻게 이런 생각을 했지?
새로운 것을 생각해내는 창의력에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두번째로 나온 메뉴
스테이크 크림 파스타!
파스타에 크림소스를 보고
너무 묽은 게 아닌가라고 생각했는데
금세 파스타면이 소스를
빨아들여버리더라고요.
파스타는 전체적으로 싱거워요.
스테이크는 입안에 넣는 순간
고소하고 딱 적절하게 익은
미디움 웰던 식감이에요.
스테이크만 쏙쏙 하나씩
빼먹기...
(옴뇸뇸)

마지막 로제 도리아
음...
음...
음...
너무 싱거워요.
내 앞에 있는 음식
그 이름은 로제 도리아
로제
로제가 어디로 갔단 말인가
로제를 찾습니다.
직원분께 문의하니
따로 소스를 주신다고 하셔서
기다렸는데 바쁘셨는지
그 후 깜깜무소식이었어요.
가성비는 좋은데
제 입맛에는
음식이 전체적으로 싱거워요.
소금 두 꼬집 정도
더 넣고 싶은 심정이었어요.
사람마다 입맛은 다 다르니까
참고만 하세요.
롤링파스타 마산합성점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3·15대로 738
매일 11:30~22:00 연중무휴
055-299-45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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