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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술집

상남동 택이네 조개전골

by kongdal 2020. 10.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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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남동 택이네 조개전골

찬바람 소슬바람

산너머 부는 바람

읏춥 읏춥

따뜻한 국물이 생각나는

계절이 돌아왔어요.

 

오늘의 메뉴는 조개탕으로 고우 고우~

반지동 돼지조개를 갈까?

상남동 택이네 조개전골집을 갈까?

하루 종일 고민했어요.

 

익숙한 곳 보다

새로운 곳을 선택!!

고. 거. 슨

상남동 택이네 조개전골

입구

 

위치는 상남동 모란 여성병원 근처

CU편의점 바로 옆이에요.

현수막에 적혀있는

칼국수 종류도 정말 다양하네요.

 

메뉴

저녁 6시쯤 갔는데 

이른 시간이라 비어있는 테이블이 

많아서 원하는 테이블에

앉을 수 있었어요.

저희는 입구 창가 쪽에 앉았어요.

 

조개전골 2인 39,000원

소주, 맥주, 콜라를 

주문하고 음식 나오기를 기다리며

셀카 TIME

 

세상에나. 셀카를 찍는데

뒤에 있는 화분 덕분에

전혀 예상치 못한 인생 샷을

건질 수 있었어요.

^_______^

조개전골 2인

조개전골 나왔습니다~

뭐야;;이거

솥인지 냄비인지

테이블 하나를 다 차지해버리는

정도의 크기예요.

 

조개전골과 함께 나온

타이머 시계!

조리시간은 12분

알람이 울리면 직원분께서

직접 개봉해 주셔요.

술병과 술잔... 반찬들

어디에 나둬야하지...

테이블 양쪽 모서리에 

빈 공간을 활용해 세팅하고~

기본 반찬으로 나온 

오징다리 튀김과

만두를 먹으며 기다려봅니다.

삐삑삑z 삐삑삑z 삐삑삑z

타이머 시계 소리를 듣고

멀리서 달려와 뚜껑을 열어주셔요.

 

왕 왕 왕 왕

(자동 어깨춤 들썩들썩)

2인 메뉴답게 사이좋게

나눠먹을 수 있도록

전복도 2개, 어묵도 2개

 

옴뇸뇸 옴뇸뇸
🐷🐷🐷

쉬지 않고 먹어도 먹어도

줄지 않는 조개의 양

치즈에 돌돌 싸서 먹어보고

초장과 와사비에 찍어먹어도 보고

소주 한잔에 국물 한 숟가락 ~

땡초가 들어가 있어 국물이 얼큰해요.

 

중간중간 직원분께서

국물의 양의 확인하고

리필을 자주 해주세요.

금요일인데도 불구하고 

바쁜와중에도 손님 한 분 한 분

신경 써주시니 먹는 내내

맛있게 먹을 수 있었고

작은 정성과 배려에 기분이 좋았어요.

 

먹다가 주변을 둘러보니

어느새 주변 테이블이

다 채워져 있었어요.

한 시간만 늦게 왔어도

자리 없을뻔했네...

일찍 오길 잘했구나.

칼국수도 먹어보고 싶었는데

양이 너무 많아서

다음 코스를 먹어보지 못했어요.

3명 이서 가면 2인 메뉴를 먹고

칼국수까지 다양하게 먹을 수 있을 거 같아요.

 

참고로 블로그 사진을 올리면

테이블에서 바로바로

얘기해주셔야 해요. 

계산할 때 얘기하면 수정하는데

불편함이 있어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생길 수 도 있어요.

 

미리미리 챙기는 서비스~꿀팁!

 

 

 

 

 

택이네 조개전골 상남점

경남 창원시 성산구 마디미로56번길 14 1층 102호

0507-1330-8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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