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청사포 횟집 도희네 조개구이

부산 청사포 횟집 도희네 조개구이

부산에는 가볼 만한 곳이 굉장히 많은 것 같아요.

이번에는 바다뷰에 등대가 있는 청사포에 다녀왔어요.

 

청사포에는 조개구이, 회, 해산물 위주로 판매하는 가게가 굉장히 많아요.

가게들이 직선으로 쭉 나열되어있어 뷰를 구경하면서 마음에 드는 음식점을 골라서 들어가시면 돼요.

 

가게들을 쭉 둘러보면 포차처럼 되어있는 곳도 있고 다양하더라고요.

그중에서 규모가 넓은 가게를 찾아 들어갔어요.

상호명은 청사포 도희네예요.

이곳은 2층까지 있어요.

그리고 장어구이, 조개구이, 회, 해산물을 판매하는 해산물 전문점이랍니다.

 

위치가 너무 좋더라고요.

도희네에서 조금만 올라가면 모노레일 정거장과 다릿돌 전망대가 있어요.

조개구이를 먹고 산책 가기 딱 좋아요.

 

맛은 무난했는데 뷰가 너무 좋은 곳이라 추천해봅니다. 

입구에 보면 들어가기 전에 어떤 음식들을 판매하는 곳인지 알 수 있는 메뉴판이 있어요.

평일 오전 시간이라 손님이 거의 없었어요.

우리 세상.. 남들이 일할 때 쉬는 느낌이 이런 건가요.?^^

입구 쪽에 남자, 여자 화장실이 있어요.

쭉 들어가다 보면 이렇게 크게 볼 수 있는 메뉴판이 있답니다.

주방 쪽이고요.

테이블이 굉장히 많죠?

제일 괜찮은 자리는 역시 창가쪽이죠.! 

창가 쪽에 앉으면 이렇게 바다 뷰를 보면서 먹을 수 있답니다.

바다 뷰... 너무 좋다...

저녁에 오면 또 나름대로 저녁 바다 뷰가 이쁘겠어요.

키야 ><

너무 좋다.

그냥 앉아만 있어도 좋다.

이래서 뷰가 좋은 맛집을 찾아다니는 건가 봐요.

메뉴판을 둘러보니 구이, 식사, 활어회, 해산물류 다양하게 있어요.

 

주문한 메뉴

조개구이 소 40,000원

소주 2병 10,000원

해물 라면 5,000원 

총금액 55,000원

주문 후 이렇게 상종이를 깔아서 구이를 먹을 수 있도록 준비해 주신답니다.

메밀묵, 번데기, 완두콩, 샐러드 이렇게 네 가지가 반찬이 기본으로 나온답니다.

조개구이 소자예요.

세 가지 조개로 구성되어있어요. 

양은 조금 작은 느낌?! 혼자 먹어도 다 먹을 수 있겠더라고요.

각종 조개를 잘라 용기에 담아서 치즈를 넣고 요리를 해 먹을 수 있도록 버터와 양파가 들어있는 은박 용기를 주더라고요.

치즈는 기호에 맞게 뿌려먹을 수 있게 따로 나온답니다.

조개는 직접 구워 먹어야 해요.

* 뜨거우니 조심해서 구우셔야 해요.

맛있겠다..... 조개가 금방 익기 때문에 많이 올리면 탈 수가 있어요.

아주 조금씩 올려서 구워드시는 걸 추천합니다.

너무 잘 타는 나머지 저희는 집게를 각자 하나씩 잡고 하나씩 구워 먹었어요.

진짜.. 소주를 부르는 음식이에요.

은박 그릇에 초장을 넣고 치즈에 조개를 듬성듬성 잘라 넣고 숟가락으로 떠먹으면 꿀맛이에요.

진짜 최고!

조개구이를 다 먹고 필수로 먹어야 하는 해물라면!

빠질 수 없죠!

해물 하면 하나를 시켜먹었어요.

맛을 보니 안성탕면 맛이 나더라고요.

새우가 들어있어 국물이 시원했어요.

잘 먹고 갑니다.

도희네 조개구이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청사포로 157

매일 10:00~05:00

*늦은 시간에 오시게 되면 영업시간 전화로 확인 부탁드립니다.

010-4552-8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