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 일광 올바릇식당 꼬막 육전 대판

기장 일광 올바릇식당 꼬막 육전 대판

뷰좋고 맛 좋은 음식점을 알게 되었어요.

넓은 접시에 꼬막무침과 비빔밥 그리고 육전 3가지 음식이 나오는데 굉장히 맛있더라고요.

거기다 음식점이 바다 앞이라 오션뷰 앞에서 먹는 음식맛이 굉장했답니다.

눈과 입이 즐거운 하루였답니다. 그래서 올바릇식당을 추천해 봅니다.

기장 바다에 위치한 올바릇식당이에요.

주차장은 건물 옆에 조그마하게 있고요. 올바릇식당 맞은편 길가에도 차를 많이 주차해 놓았더라고요.

2층 건물로 되어있으며 1층에는 바테이블로 되어있으며 자리가 많이 없어요.

계단을 타고 2층으로 올라가면 4인테이블과 바테이블이 있는데 4인테이블의 경우 창밖에 뷰가 푸른 잔디뷰랍니다.

바 테이블은 이렇게 2인으로 되어있고 바다뷰를 볼 수 있답니다.

완전 인스타 감성이에요.

평일에는 테이블링을 통해 줄 서기를 미리 하여 방문할 수 있지만 주말에는 테이블링 줄 서기가 불가능하다고 하더라고요.

이점 참고하세요. 

올바릇식당의 메뉴판이에요.

꼬막 일인상, 소고기 육전, 꼬막 대판, 꼬막 육전 대판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메뉴판이 간단해서 고르기도 쉽고 간단한 만큼 맛이 보장된 느낌이 들었답니다.

 

저희는 꼬막무침, 꼬막 비빔밥, 육전 3가지를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꼬막 육전 대판을 주문했어요.

양은 2~3인분 정도이고 가격은 37,000원이에요.

주문 후 나오기까지 15분~20분 정도 걸린 것 같아요.

꼬막 육전 대판을 들고 오시는데 냄새가 솔솔 군침이 마구마구 돌더라고요.

 

음식이 나오면 제일 먼저 육전을 맛보아야 해요. 바로 먹어야 따뜻하게 먹을 수 있거든요.

음식을 하나씩 살펴볼게요. 요것은 꼬막 비빔밥이에요. 밥이 고슬고슬하니 부추와 꼬막이 들어가 있고 밥이 양념이 되어있어 맛있더라고요. 테이블마다 꼬막 비빔 양념이 있는데 소스를 더 뿌리면 찐하게 먹을 수 있답니다.

꼬막 무침이에요. 꼬막 특유의 비린 향이 하나도 나지 않더라고요.

깔끔하고 꼬막이 적당히 익어 맛있었어요. 꼬막 비빔밥에 넣어 먹고 그냥 먹기도 하며 다양하게 즐겼답니다.

소스를 더 뿌린 다음 김이랑 깻잎에 싸 먹어도 맛있었어요.  

저의 원픽 육전이에요.

나오자마자 먹으니 굉장히 따뜻했어요. 따뜻함에서 나오는 계란의 진한 향과 고기의 고소한 맛이 어우러져 어깨춤이 들썩들썩하였답니다. 고기도 굉장히 부드러웠어요. 

노란 소스가 독특하더라고요. 

유자맛도 나고~

톡 쏘는 겨자 맛도 나고!

양파,  당근, 깻잎을 조금 올려먹으니 육전의 부드러운 식감과 야채의 아삭한 식감도 좋고 맛이 전체적으로 깔끔하더라고요. 육전이 올바릇식당의 시그니처 메뉴인 거 같았어요. 육전은 꼭! 꼭 먹어야 합니다. 

간장게장, 김치, 미역줄기, 오징어젓갈, 김, 콩나물, 깻잎, 미역국 등 기본반찬 또한 깔끔하게 나온답니다.

육전 먹으러 또 가고 싶어요.

 

그리고 올바릇식당 주변에 예쁜 카페도 많더라고요. 끝 쪽에 큰 규모의 대형 카페가 있는데 헤이든이라는 카페더라고요. 밥 먹고 바다 보며 산책도 하고 후식까지 한 곳에서 즐길 수 있어 좋답니다. 

 

육전과 생탁 한잔 먹으러 올바릇식당을 또 가야겠어요.^^

올바릇식당

부산 기장군 일광읍 문오성길 61

매일 11:00~20:00

라스트오더 19:30

0507-1440-72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