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서유럽 패키지 6박8일 첫 날 루프트한자 항공 출발

하나투어 서유럽 패키지 6박 8일 첫날 루프트한자 항공 출발

하나투어 서유럽(이탈리아, 스위스, 프랑스)6박 8일 패키지여행을 다녀왔어요. 부산에서 리무진을 타고 인천공항으로 이동하여 하나투어 여행사를 만나 루프트한자를 타고 이동하는 과정이 길었어요. 이동과정을 참고하시어 여행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부산 → 인천공항 →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서울음식점에서 냉면식사 → 하나투어 미팅 → 루프트한자 항공타고 프랑크프루트로 출발 → 경유하여 로마 도착 

[가볼만한곳] - 하나투어 서유럽 3개국 패키지 여행 6박 8일 준비물 체크리스트

하나투어 첫 날 일정

서울 인천공항 → 프랑크프루트 도착 → 프랑크프루트 출발→ 로마도착

인천공항에서 루프트한자를 타고 12시 25분에 출발하여 프랑크프루트에서 경유하여 로마에 도착하는 루트였어요. 경유하고 대기하는 시간까지 19시간 시간 정도 소요되더라고요. 이동하는 시간이 길다 보니 갈 때, 올 때 2일은 비행기에서 시간을 보냈어요. 경유하지 않고 가는 패키지 상품도 있는데 가격 차이가 많이 나더라고요.

 

★ 출발 30시간 전에 루프트한자 사전 온라인 체크인 필수

출발30시간 전에 루프트한자 사이트에 들어가 사전 온라인 체크인을 하였어요. 당일 공항에서 체크인을 할 경우 간혹 일행과 떨어져 앉게 되는 경우가 있다고 하더라고요. 30시간 전 프랑크프루트로 항공편, 로마항공편 2개를 사전 온라인 체크를 하여 일행과 같이 앉을 수 있었답니다.

 

온라인 체크인할 때 시간여유를 많이 두시고 하여야 해요. 모바일로 하였는데 인터넷 속도가 너무 느려 시간이 많이 걸리더라고요. 갤럭시랑 아이폰으로 하였는데 아이폰이 좀 더 빠르게 되는 편이라 체크인 모두 아이폰으로 하였답니다. 좌석 예약 시 프랑크푸르트로 가는 항공편은 이동시간이 14시간 정도 걸려 화장실을 왔다 갔다 자주 하겠더라구요. 화장실가기 편하게 복도자리를 예약하니 자유롭게 왔다갔다 할 수 있어 편했어요. 

부산에서 출발

부산종합버스터미널 00시 10분 출발→ 새벽 5시 인천공항 도착 

저희는 부산에서 리무진을 타고 인천공항으로 갔어요. 리무진 가격은 54,300원이더라고요. 비행기 시간이 12시 24분이라 밤에 출발해서 다음날 새벽에 인천공항에 도착하였어요. 잠을 충분히 짜줘야 해서 인천공항으로 이동하는 리무진에서 도착할 때까지 푹 잤어요.  새벽 5시쯤 도착하였는데 정말 깜깜한 밤이었어요.

 

부산종합버스터미널 인천공항버스시간

루프트한자 수하물 허용무게

위탁 수화물(부치는 짐) 23kg 이하

기내용 캐리어(들고 타는 짐) 7kg 이하 

도착하여 캐리어 무게도 재보고~ 짐을 많이 챙겼는데 13.1kg 정도 가벼운 무게로 나왔어요.

새벽 5시가 되니 배가 고파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돌아다녔는데 패스트푸드 햄버거집은 문을 열었고 나머지 식당은 아직 오픈전이더라고요. 6시 오픈이라 마지막 한국에서의 음식을 즐기기 위해 1시간 정도 기다렸어요.

6시가 되니 모든 식당들이 오픈하기 시작하더라고요.  저희는 냉면을 먹으러 한식 전문점 서울 음식점을 찾아갔어요.

저희처럼 오픈하기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얼른 자리를 잡고 냉면과 떡갈비를 주문하였답니다. 

 

주문한 메뉴 

물냉면 떡갈비 세트 15,500원

물냉면 9,800원

총금액 25,300원

물냉면이라 그런지 금방 나오더라고요. 살얼음 육수가 굉장히 맛있게 보였어요. 국물을 한번 먹었는데 굉장히 시원하더라고요. 블로그에서 보고 찾아간 곳이었는데 출발 전 공항에서의 마지막 식사가 굉장히 만족스러웠어요. 

면발도 쫀득쫀득!

이탈리아 여행하면서 공항에서 먹었던 이 물냉면이 자주 생각나더라고요.

9시 반이 되어 하나투어 미팅장소에 갔어요. 미팅장소에 가니 인솔자님이 계시더라고요. 같이 온 일행과 함께 팀을 정해주시며 이탈리아, 스위스, 프랑스 여행나라 문화에 대한 설명서를 주시더라고요. 꼭꼭 읽어보시라고 당부를 하셨어요. 그리고 인솔자님은 인천공항에서부터 함께 이동한다고 하시더라고요. 경유가 있었는데 함께 간다고 하니 안정감이 들더라구요. 개인 송신기를 하나씩 주시며 인천공항에서 출발전, 프랑크프루트 공항에서 등 앞으로 이동할때 소통 수단이 될거라고 하시더라구요. 인솔자님께서 안내해 주시는 대로만 하면 되어 어려움이 없었어요. 

이날 루프트한자 항공 시간이 딜레이가 되어 예정시간보다 한 시간 늦게 출발하였어요. 인터넷에 찾아보니 루프트한자는 시간이 딜레이가 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하더라고요. 첫날은 기다림의 연속이었어요.

드디어 비행기 탑승! 비행기를 탑승하니 자리마다 베개와 담요, 그리고 이어폰이 있었어요.

영화도 장르가 다양하게 있었어요. 한국자막이 안 되는 영화도 많아 불편하더라고요. 영화도 제 취향과는 맞지 않아 넷플릭스에 다운로드하여온 드라마나 영화를 보았어요. 개인적인 취향이니 참고만 하세요^^

루프트 한자 이코노미석 기내식 메뉴판이에요. 탄산음료, 스파크링 와인, 레드 와인, 화이트 와인, 독일 맥주, 위스키, 시즌 칵테일, 커피, 차 등 음료가 다양하게 있었어요. 

메뉴판을 살펴보니 점심은 메인요리 소고기 스튜 or 닭갈비 중 선택이고 그리고 저녁식사는 비빔밥 이렇게 두 번 식사가 제공되더라고요.

앉자마자 비스킷과 맥주를 한잔 먹었답니다. 이 비스킷이 굉장히 맛있었어요. 약간 소금이 뿌려져 있어 짭짤하니 맥주랑 조합이 좋았어요. 

루프트한자 기내식 점심

점심 소고기 스튜예요. 닭가슴살을 곁들인 샐러드, 빵 두 가지, 김치, 고추장이 나왔어요. 방금 조리해서 그런지 고기가 따끈따끈하더라고요. 간은 그냥 그냥 쏘쏘 했는데 소고기 식감이 조금 아쉬웠어요. 

루프트한자 기내식 저녁

점심을 먹고 4시간~5시간 정도 지나니 저녁이 나오더라고요. 저녁으로는 비빔밥이 나왔어요. 오이, 당근, 버섯, 콩나물 등 각종 나물들이 올려져 있었어요. 고추장을 비벼 먹었는데 비빔밥은 한국 맛이랑 비슷비슷하더라고요. 점심때 나오 소고기 스튜보다 괜찮았어요.

저녁을 먹고 밤이 되니 비행기 안은 잠을 잘 수 있도록 불을 다 꺼주시더라고요. 이코노미석은 자리가 너무 좁아서 잠을 자기가 불편했어요. 비행 중에 잠을 자려고 하니 바깥에 바람소리도 많이 나고 살짝 쌀쌀하기도 하여 잠을 잘 못 잤어요. 장시간 이코노미석을 탄다는 것은 굉장히 힘든 일이었어요. 

프랑크푸르트 도착!

14시간 15분 만에 도착한 프랑크푸르트예요. 도착하니 공항이 굉장히 크더라고요. 우리나라 인천공항 보다 규모가 넓어서 깜짝 놀랐어요. 수화물은 마지막 종착지 로마에서 찾으면 되어 바로 비행기 탑승 게이트로 이동하여 2시간 정도 대기후에 탑승하였답니다. 프랑크 푸르트에서 로마까지는 금방 도착하더라고요. 

로마 도착!

프랑크 푸르트에서 로마에 도착하니 밤 12시 정도 되더라고요. 한국시간과 이탈리아와 시차가 7시간 차이가 나는데 한국이 7시간 빠르더라고요. 한국시간으로는 이동하는 동안 하루가 지났는데 이탈리아 시간으로는 하루가 지나지 않았던 거죠.로마에 내려 입국 심사를 하였어요. 단체 패키지라 그런지 인솔자님이 입국심사를 도와주셔서 단체로 이동하여 쉽게 입국심사를 마칠 수 있었어요.

입국심사 후 짐을 찾고  공항을 나오니 굉장히 어두컴컴하더라고요. 이탈리아 로마 한국과는 너무 다른 풍경에 굉장히 신기했어요. 버스로 이동하여 숙소로 가니 새벽 2시 정도 되었어요. 그래도 패키지여행이라 이동하기 편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출발 하루는 굉장히 피곤한 하루였답니다. 

 

다음시간에는 이탈리아 여행편 포스팅하도록 할게요.